처음 읽는 한문(이재황 지음, 안나푸르나 펴냄) ‘계몽편’과 ‘동몽선습’을 통해 한자가 아닌 한문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한자공부법을 일러 준다. 품사 구분이 없고 띄어쓰기도 없는 한문의 기본 문장구조와 글의 의도를 알 수 있도록 허사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259쪽.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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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순례하다(도쿄공업대 쓰카모토 요시하루 연구팀 지음, 이정환 옮김, 푸른숲 펴냄) 외부와 내부를 가르는 경계, 환기와 채광이라는 기능을 하면서 공간을 확장하는 창문에 대한 집중탐구서. 연구팀이 세계 28개국 76개 도시를 답사하며 139개 장소에서 발견한 창문의 가치를 전한다. 360쪽. 2만 3000원.
2015-06-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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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