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과 청년들의 만남”

“박정희 대통령과 청년들의 만남”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5-11 08:21
수정 2024-05-11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정희 대통령과 청년들의 만남’ 토크콘서트. 박정희학술원 제공
‘박정희 대통령과 청년들의 만남’ 토크콘서트. 박정희학술원 제공
청년들이 5·16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주제로 토론한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박정희학술원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5·16 제63주년 청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정희학술원은 “이번 행사는 5·16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며 “‘아카데미 프로젝트’와 청년 토크 콘서트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고 했다.

아카데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등 10여 명을 선발해 4·19에서 5·16으로 이어지는 시대적 배경, 1960년대의 평가와 인식, 5·16 이후 전개된 변화와 결과 등을 주제로 토론 및 교육을 진행한 과정을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난 2월 박정희학술원장으로 취임한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 등이 강사로 참여해 토론 및 교육을 진행했다.

청년 토크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김영민씨가 사회를 맡아 아카데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청년 패널들과 함께 ‘5·16과 박정희 대통령’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홍용표 학술원장은 “‘시대를 잇다, 박정희 대통령과 청년들의 만남’이 이번 행사 주제”라며 “앞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근대 역사에 관한 학술 연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홍 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비서관과 통일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