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목원·정원 43곳 스탬프 투어… “기념주화 받으세요”

한국의 수목원·정원 43곳 스탬프 투어… “기념주화 받으세요”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4-05-10 09:41
수정 2024-05-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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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3개 완주 시 반려식물 키트 제공
6개 이상 스탬프 찍으면 기념주화 받아
제주도에선 한라수목원·상효원 투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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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반려식물 키트와 6개 기관이상 투어자에게 주는 우리꽃 기념주화. 제주도세계유산본부 제공
아래 사진은 반려식물 키트와 6개 기관이상 투어자에게 주는 우리꽃 기념주화. 제주도세계유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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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제주올레길 걷고 스탬프 찍듯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하고 기념주화 받으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봄철을 맞아 전국 소재 수목원 및 정원 간 상생협력 강화와 수목원·정원 방문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는 전국 수목원·정원을 방문해 관람하고 스탬프를 찍는 활동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구축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국 43개소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시 한라수목원과 서귀포시 상효원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관람객이 수목원·정원을 찾아 스탬프를 찍으면 3개를 채울 때마다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수목원·정원 가운데 3곳을 방문한 경우 세 번째 방문한 곳에서 반려식물 키트를 받는다.

이후 추가로 3개의 스탬프를 더 찍을 때마다 구상나무 등 다양한 우리 꽃이 새겨진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기념주화는 방문한 수목원·정원에서 ‘스탬프 투어 기념품(기념주화)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일괄 수합해 발송한다. 다만 기념품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도내외 탐방객들이 도심 속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고 스탬프 투어도 함께하며 다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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