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츠, KBS ‘불후의 명곡’서 트로트 부른다

폴 포츠, KBS ‘불후의 명곡’서 트로트 부른다

입력 2014-10-06 00:00
수정 2014-10-06 1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나훈아의 ‘사랑’ 듀엣

팝페라 테너 가수 폴 포츠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트로트를 부른다.

폴포츠와 씨스타 효린
폴포츠와 씨스타 효린
폴 포츠는 6일 오후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 경연 가수 중 한 명으로 깜짝 참가한다.

이날 녹화는 ‘한국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폴 포츠는 뮤지컬 스타 임태경과 듀엣으로 나훈아의 ‘사랑’을 부른다.

’불후의 명곡’의 권재영 PD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나훈아의 ‘사랑’은 트로트이지만 클래식 편곡이 가능한 곡”이라며 “폴 포츠가 평소대로 클래식을 소화하는 것보다 좀더 재미있는 무대를 고민하다 트로트를 제안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오른 폴 포츠는 그간 내한 공연과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지난 4일에도 내한 공연을 펼쳤다.

한편, ‘불후의 명곡’에는 최근 팝스타 마이클 볼튼이 프로그램 최초의 ‘외국인 전설’로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마이클 볼튼과 폴 포츠 출연분 방송은 각각 18일과 25일로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