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는 힘 돼주는 의리있는 여자 친구”

비 “김태희는 힘 돼주는 의리있는 여자 친구”

입력 2014-01-02 00:00
수정 2014-01-02 17: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태희, 가수 비
김태희, 가수 비 쿠팡 제공


“여자 친구(김태희)는 힘들 때 힘이 돼주고 믿어주는 의리있는 친구예요.”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2)가 지난해 1월 교제 상대로 공개된 배우 김태희(34)에 대해 에둘러 말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2일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를 발표한 비는 최근 인터뷰에서 “둘이 잘 만나고 있다. 여자 친구는 힘들 때는 힘이 돼주고 때론 쓴소리도 하며 믿어준다.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언론 보도로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의도치 않게 공개 연인이 됐다.

비는 “본의 아니게 공개돼 불편한 점이 있는데 편한 점도 있다”며 “잘 지내고 있지만, 요즘은 각자 바빠 데이트를 못하고 있다. 전화로나마 서로를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는 사랑과 일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새 앨범에 대한 김태희의 의견을 묻자 “사랑이 일적으로 섞이는 게 싫다”며 “그 때문에 여자 친구의 조언을 듣거나 미리 음악을 들려주는 일도 없다. 보통 앨범 작업을 할 때 ‘빵’ 터뜨리는 걸 좋아해서 가족에게도 들려주지 않는다. 앨범이 나오면 여자 친구에게 평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