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아버지 이승규, 딸 노출패션 보더니…

클라라 아버지 이승규, 딸 노출패션 보더니…

입력 2013-07-20 00:00
수정 2013-07-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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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과감한 노출패션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클라라의 아버지 이승규씨가 딸의 노출 패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혼성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였다.

클라라와 이씨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의 ‘부녀특집’ 녹화에 출연했다. 이날 클라라는 가족의 고민을 상담하는 ‘할 말 있어요’ 코너에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노출패션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을 물어보았다.

클라라는 “저한테는 ‘예쁘다’, ‘잘봤다’라고 하셨지만 속마음이 궁금하다. 아빠의 명예도 있는데 제가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아버지 이씨의 생각은 딸과 전혀 달랐다. 이승규는 “딸의 시구를 봤을 때 ‘저런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왔을까?’ 락 생각했다”면서 “난 더 멋있게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하지만 딸의 직업이 배우이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걱정을 하기도 했다.

2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세바퀴 ‘부녀특집’에는 클라라 부녀 외에도, 가수 김흥국과 딸 김주현, 가수 박일준과 딸 박혜나, 가수 홍진영과 아버지 홍금우씨가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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