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美 사인회에 천300명 몰려

소녀시대 美 사인회에 천300명 몰려

입력 2012-02-04 00:00
수정 2012-02-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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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지상파 TV에 출연하며 ‘한류의 힘’을 보여준 그룹 소녀시대가 현지에서의 첫 사인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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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밤(현지시간) 뉴욕 유니온 스퀘어의 ‘베스트 바이(BEST BUY)’ 매장 음반 코너에서 열린 소녀시대의 미국 첫 팬 사인회에는 1천3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순식간에 인파가 들이닥치자 ‘베스트 바이’ 측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매장 전체의 영업을 중단했으며, 뉴욕 경찰도 현장에 나와 질서 유지를 도왔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SM은 “팬들은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면서 “’베스트 바이’가 팬사인회로 매장 전체의 영업을 중단한 건 레이디 가가 이후 소녀시대가 처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약 1시간 30분간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 30일 미국으로 출국한 소녀시대는 미국 3대 지상파 채널인 CBS, ABC, NBC 출연 일정을 시작으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현지 클럽 및 방송사 관계자와 프로모터 등을 만나는 자리인 ‘미트 앤드 그리트(Meet and Greet)’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소녀시대는 팬 사인회를 끝으로 현지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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