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내년 4월 3D 버전으로 개봉

‘타이타닉’, 내년 4월 3D 버전으로 개봉

입력 2011-05-20 00:00
수정 2011-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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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이 내년 4월 3D 버전으로 재탄생된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배급사인 파라마운트픽처스와 20세기폭스는 3D 영화로 변환된 ‘타이타닉’이 내년 4월 6일 개봉된다고 이날 밝혔다.

개봉일은 타이타닉호가 첫 출항한 지 100주년 되는 4월 10일을 기념해 잡았다.

캐머런 감독은 “’타이타닉’을 큰 스크린에서 보지 못한 세대가 있다”면서 “이번 버전은 4K(해상도)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하고 공들여 3D로 변환해 이제까지 보지 못한 ‘타이타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ㆍ케이트 윈즐릿 주연의 ‘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돼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감독상 등 11개 부문을 휩쓸면서 세계적으로 18억달러의 입장수입을 올려 2009년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나오기 전까지 역대 최고의 흥행실적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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