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홍보 달인 1위 이외수”

“자기 홍보 달인 1위 이외수”

입력 2011-05-02 00:00
수정 2011-05-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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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1위 박근혜, 기업인 1위 박용만

”자기 홍보의 달인은 이외수.”

온.오프라인 홍보(PR) 전문매체인 ‘The PR’은 창간 1주년을 맞아 홍보 관련 학자 및 기업 대표, 홍보인, 언론사 기자 등 153명을 대상으로 ‘PR 및 소통을 잘하는 오피니언 리더’를 조사한 결과, 소설가 이외수씨가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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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소설가 이외수


이씨는 특히 전체 응답의 7.3%, 문화예술인 중에서는 90.5%의 몰표를 받으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어 박용만 두산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등이 2~4위를 차지했다.

박 회장과 정 부회장 모두 트위터를 통해 스스럼없이 활동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박 전 대표는 시의적절하게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능력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과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공동 6위였고, 이밖에 정상국 LG그룹 홍보담당 부사장, 가수 김장훈, 김제동, 노회찬 진보정당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자기 PR의 달인’들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대중들과 기탄없이 쌍방향 소통에 앞장선 인물들”이라며 “어떤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소신있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여론을 움직이는 인사들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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