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V 하이라이트]

[16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1-02-16 00:00
수정 2011-02-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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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40대가 되면 신문이나 책을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조금씩 멀리하고 보게 된다. 이는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져서 생기는 노화 현상의 하나인 노안이다. 자칫 노인성 안질환을 노안으로 치부해 실명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노안’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 및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프레지던트(KBS2 밤 9시 55분) 장일준(최수종)의 대일 그룹 비자금 수수 보도 이후, 박을섭 의원을 비롯한 중진들의 사퇴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백찬기 등 미래당 소속 의원 20여명이 동반 탈당해 한대운 선거본부로 합류한다. 그러나 검찰 수사 당일 일어난 피격 사건으로, 각종 음모설과 동정론이 난무하면서 장일준에 대한 지지율은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하는데….

●웃고 또 웃고(MBC 밤 12시 35분) MBC 코미디의 맥을 잇는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이 ‘웃고 또 웃고’다. 현재 예능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선배 개그맨들도 대거 참여한다. 그 중 꿈의 대화라는 코너에서는 김지선(오른쪽)과 고명환의 능청스러운 부부연기가 일품이다. 잠자리에서 서로 다른 잠꼬대를 하지만 그 잠꼬대 말들이 교묘히 맞아떨어지는 능청연기를 선보인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미래 영화감독을 꿈꾸는 꾸러기들을 위해 심형래 감독이 떴다. 어린이영화제에서 본선까지 진출한 꾸러기들. 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꾸러기탐구생활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부산의 탐구생활대장 지진희양과 궁금중 해결사 이혜인. 그리고 김유빈, 최한솔, 윤선정 등 다섯 꾸러기들의 좌충우돌 서울 상경기를 함께한다.

●리얼리티쇼 유아독존(EBS 밤 7시 30분) 어느 날 유아독존 앞으로 날아온 소포 하나. 그 안에 들어 있는 편지 한장에 아이들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영어로 된 편지와 맛있는 쿠키 때문이다.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외국인 친구와 얘기하기 위해 영어 배우기에 나선 아이들. 과연 아이들은 외국 친구에게 자신들의 마음을 얼마나 표현 할 수 있을까.

●메디컬 다큐 생명(OBS 밤 11시 5분)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의사와 환자, 그리고 그 가족들이 만나 이루어지는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질병과 사고로 마주하는 가혹한 운명 앞에 의지로 맞서는 인간의 위대함과 숭고함을 만난다. 수술을 앞둔 1분 1초 숨 막히는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눈물겨운 사연과 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진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011-02-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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