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 1호 대기권 진입…낙하 지점은 남태평양 중부

톈궁 1호 대기권 진입…낙하 지점은 남태평양 중부

입력 2018-04-02 10:21
수정 2018-04-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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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궁1호 모형. 로이터연합
톈궁1호 모형. 로이터연합
중국 당국이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2일 오전 8시 15분(현지시간)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파편 대부분이 소멸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유인우주선 공정판공실(CMSEO)은 베이징우주비행통제센터와 유관 기구의 분석 결과 톈궁 1호가 이날 이미 대기권에 진입했으며 낙하 지점은 남태평양 중부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우주정거장 파편은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MSEO는 톈궁 1호가 조만간 추락할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달 14일부터 주(周) 단위로 보고하던 톈궁 1호 궤도 상황 보고를 일(日) 단위로 변경해 추적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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