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올림픽 럭비·핸드볼, 지진 피해지서 개최 검토”

“日 도쿄올림픽 럭비·핸드볼, 지진 피해지서 개최 검토”

입력 2016-12-09 13:54
수정 2016-12-09 13: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7인제 럭비와 핸드볼 경기 일부를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를 방문 중인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이러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해당 종목의 경기는 모두 도쿄(東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됐었다.

요미우리는 경기 일부를 도쿄 이외 지역에서 개최하려면 국내외 경기단체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향후 도쿄올림픽 조직위와 IOC가 이를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지진 피해 지역에서 열기로 한 올림픽 경기는 미야기(宮城) 현에서의 축구 예선이라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