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자치구 산사태…6명 사망·4명 실종

중국 광시자치구 산사태…6명 사망·4명 실종

입력 2016-02-08 16:34
수정 2016-02-08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 허츠(河池)시 두안(都安)요족자치현에서 8일 오전 3시25분(현지시간)께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춘제(春節·중국의 설) 당일인 이날 산사태로 인해 자치현 내 푸덕(福德)촌에 있는 2층짜리 건물이 붕괴했다고 전했다.

앞서 신화통신 등은 사망자가 최소 2명이며 실종자는 4명이라고 보도했으나, 희생자 규모가 더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정부는 구조대를 급파해 매몰된 주민들에 대한 구조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 남부 선전(深천<土+川>)에서도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58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