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격투기스타 표도르 활용해 푸틴 방일 분위기 조성”

“日, 격투기스타 표도르 활용해 푸틴 방일 분위기 조성”

입력 2015-12-24 14:25
수정 2015-12-24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정부가 러시아 격투기 스타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9)를 활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러시아의 우호 관계 발전에 공헌한 점을 평가하는 취지에서 하세 히로시(馳浩) 일본 문부과학상이 표도르가 출전하는 경기장에 격려차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과거 일본의 종합 격투기 단체 ‘프라이드’를 제패했던 표도르는 푸틴 대통령이 아끼는 격투가다.

그는 이달말 일본에서 열리는 격투기 경기에 출전, 현역 복귀할 예정이다.

교도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난항을 겪고 있는 푸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의 실현을 위한 환경 정비를 도모하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