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경기도 연천에서 20일 발생한 남북한 포격 사태와 관련해 “현 상황을 심각한 우려 속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리 카네코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낮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봐가면서 유엔의 입장을 다시 언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0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해 북한 쪽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의한 뒤 진전이 있었는지에 대해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에 의한 어떠한 회담 개최에 대해서도 알고 있지 못하다”면서 회담이 열리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앞서 우리 군 관계자는 지난 18일 군사정전위가 북측에 군사회담을 제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까지 북한은 군사정전위 쪽에 답변을 내놓았지만, 장성급 군사회담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에리 카네코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낮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봐가면서 유엔의 입장을 다시 언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0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해 북한 쪽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의한 뒤 진전이 있었는지에 대해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에 의한 어떠한 회담 개최에 대해서도 알고 있지 못하다”면서 회담이 열리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앞서 우리 군 관계자는 지난 18일 군사정전위가 북측에 군사회담을 제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까지 북한은 군사정전위 쪽에 답변을 내놓았지만, 장성급 군사회담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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