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방송 기자가 생방송 도중에 욕설을 하며 카메라 밖으로 걸어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지역 방송국인 KTVA의 기자 찰로 그린이 생방송 도중에 저지른 황당한 행동에 대해 보도했다.
그린은 지난 21일 ‘일요일 밤 생방송 뉴스’ 도중 마리화나 관련 소식을 전하다가 갑자기 욕설을 하면서 “그만두겠다”고 말한 뒤 카메라 밖으로 나가버렸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화면은 뉴스 앵커로 전환됐다. 앵커는 당황한 표정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마리화나 클럽’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그린은 “KTVA 시청자들에게 ‘마리화나 합법화’ 관련 설명에 더 많은 시간을 쓰길 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래스카의 마리화나 합법화를 바라보는 미디어의 시각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영국 일간 메트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지역 방송국인 KTVA의 기자 찰로 그린이 생방송 도중에 저지른 황당한 행동에 대해 보도했다.
그린은 지난 21일 ‘일요일 밤 생방송 뉴스’ 도중 마리화나 관련 소식을 전하다가 갑자기 욕설을 하면서 “그만두겠다”고 말한 뒤 카메라 밖으로 나가버렸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화면은 뉴스 앵커로 전환됐다. 앵커는 당황한 표정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마리화나 클럽’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그린은 “KTVA 시청자들에게 ‘마리화나 합법화’ 관련 설명에 더 많은 시간을 쓰길 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래스카의 마리화나 합법화를 바라보는 미디어의 시각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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