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성물질 해양유출 여전히 심각”<日언론>

“후쿠시마 방사성물질 해양유출 여전히 심각”<日언론>

입력 2014-09-07 00:00
수정 2014-09-08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의 해양유출 규모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지지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자료를 인용, 작년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 후쿠시마 제1원전 전용 항만의 1∼4호기 취수구 북쪽에서 측정한 스트론튬 90과 세슘 137의 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추정한 두 방사성 물질의 하루 유출량은 각각 약 48억 베크렐(㏃)과 약 20억 베크렐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지지통신은 이번에 측정된 스트론튬 90과 세슘 137의 해양 유출량만으로도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전 방출관리 목표치의 10배가 넘는다고 소개하고, 심각한 해양오염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