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제10대 대통령 리블린 취임

이스라엘 제10대 대통령 리블린 취임

입력 2014-07-25 00:00
수정 2017-02-22 1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유혈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극우 정치인인 레우벤 리블린(74)이 24일(현지시간) 제1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경외와 겸손의 자세로 이스라엘 제10대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교전으로 위기가 한창 고조되는 상황에서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받게 됐다.

리블린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 계속되는 폭력에 이스라엘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린 오늘 적들에게 ‘우리를 이기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려고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팔레스타인인과 싸우는 것도, 이슬람과 싸우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테러리즘과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작전을 시작한 이후 지난 6일간 32명의 이스라엘군이 사망한 것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이날 취임식은 칵테일 파티가 최소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고 일간 하레츠는 전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