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지방도시에서 이웃나라 소말리아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경찰 1명을 포함해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소말리아 접경 케냐 북동부의 가리사 카운티에서 16일(현지시간) 40명의 무장세력이 인근 경찰서를 공격해 경관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케냐 현지 라디오 방송 캐피털 FM이 17일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수백 명의 주민이 공포에 떨며 피난길에 나섰다고 케냐 적십자사는 밝혔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케냐는 2011년 소말리아에 군 병력을 진입시켜 알샤바브 소탕작전에 나선 이후 이들 무장단체의 크고 작은 테러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일어난 가리사에서는 지난 1월에 4명, 4월에도 10명이 각각 목숨을 잃는 등 이들 세력의 공격으로 긴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소말리아 접경 케냐 북동부의 가리사 카운티에서 16일(현지시간) 40명의 무장세력이 인근 경찰서를 공격해 경관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케냐 현지 라디오 방송 캐피털 FM이 17일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수백 명의 주민이 공포에 떨며 피난길에 나섰다고 케냐 적십자사는 밝혔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케냐는 2011년 소말리아에 군 병력을 진입시켜 알샤바브 소탕작전에 나선 이후 이들 무장단체의 크고 작은 테러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일어난 가리사에서는 지난 1월에 4명, 4월에도 10명이 각각 목숨을 잃는 등 이들 세력의 공격으로 긴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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