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오늘 지방선거‥구제금융 ‘초읽기’

스페인, 오늘 지방선거‥구제금융 ‘초읽기’

입력 2012-10-21 00:00
수정 2012-10-21 1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페인 갈리시아와 바스크 지역에서 21일 지방선거가 실시돼 450만명이 투표장으로 향한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선거가 끝나면 바로 구제금융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국민은 구제금융 신청이 불가피하다고 보지만 라호이 총리는 행여나 표심을 잃을까 우려해 유세기간에 구제금융 관련 언급을 꺼렸다.

특히 라호이 총리의 기반인데다 전통적으로 중도우파 국민당(PP)이 우세인 갈리시아 지역에서 판세가 뒤집힌다면 국민당은 전국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바스크 지역 선거에서는 사회당이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