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원, 7년전 북한서 받은 성경, 한국에 전달”

“美의원, 7년전 북한서 받은 성경, 한국에 전달”

입력 2012-03-04 00:00
수정 2012-03-04 02: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초종교포럼, 워싱턴서 열려..윌슨 의원, 신낙균 의원에 전달

한미 초종교ㆍ공공정책지도자포럼(이하 한미초종교포럼)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됐다.

종교를 초월한 남북한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미국 하원의 애니 팔레오마베가(민주), 조 윌슨 의원(공화)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미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측은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스님(조계종총무부장)과 신낙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 이기호(북녘어린이사랑 회장) 목사, 문대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가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종교계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방안과 이산가족 상봉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한 소식통이 3일 전했다.

특히 미 의회단의 일원으로 방북해 평양 교회에서 예배를 봤던 윌슨 의원은 당시 북한측이 전해준 성경과 찬송가 등을 지난 1일 미 의회를 방문한 신낙균 의원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자들과 정비사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대문구 주거정비과에서 기획했다. 서대문구는 오래된 주거지역이 많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가재울뉴타운과 북아현뉴타운을 비롯해 수십 곳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는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인 부동산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이해관계자로서 자기 자산을 지켜가며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진을 구성하여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 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조합원 분담규모와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김 의원은 수강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시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평가와 분담규모 추산액, 그리고 사업 추진 속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과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