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버지가 10층서 내던진 유아 ‘무사’

日, 아버지가 10층서 내던진 유아 ‘무사’

입력 2011-12-15 00:00
수정 2011-12-15 16: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도쿄에서 회사원이 한 살배기 아들을 아파트 10층에서 밖으로 내던졌으나 화단에 떨어져 무사했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15일 오전 도쿄(東京)도 고토(江東)구에 있는 건설회사 사택 아파트 10층에서 회사원인 남성(37)이 아들을 살해하기 위해 침실 창 밖으로 던졌다.

하지만 아파트 지상 화단의 정원수에 떨어진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 상처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회사원은 아들을 던진 뒤 바로 “아이를 죽였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화단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이 회사원은 “업무상의 고민이 있어 장남인 아들의 목을 조른뒤 창 밖으로 떨어뜨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회사원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