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가 자신이 창업한 소셜네트워크업체 페이스북의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사생활 사진이 대량 유출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6일(현지시간)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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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로 설정된 사진이 유출된 것은 페이스북 사진검색 도구의 버그 때문이다. 페이스북 회원들이 타인의 프로필 사진에 대해 ‘이 사진 신고하기’를 클릭하고, 신고 사유로 ‘부적절함’을 누르면 해당 회원의 다른 비공개 사진들을 볼 수 있는 버그가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저커버그의 사진들은 마이크 런들이라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사진공유 웹사이트에 올리면서 입소문을 타게됐다. 비공개 사진이 프로필 사진 창에 뜨는 오류를 처음 발견한 이들은 보디빌딩 포럼회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측은 이 같은 오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곧 수정됐다고 밝혔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1-12-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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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