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적자감축 연설서도 ‘한국’ 언급>

<오바마, 적자감축 연설서도 ‘한국’ 언급>

입력 2011-04-14 00:00
수정 2011-04-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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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들, 수학.과학 앞서 나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 미래를 위한 교육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또다시 ‘한국 교육’을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지워싱턴대에서 한 장기 재정적자 감축방안에 관한 연설에서 “한국 어린이들은 수학과 과학에서 우리 (미국) 어린이들을 앞서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에 가보면 기업들이 연구소와 태양열 시설을 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들 국가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교육에 투입할지에 대해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브라질도 언급하면서 “새로운 인프라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자동차의 절반을 휘발유가 아닌 바이오연료로 주행하도록 했다”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인 미국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캔모어 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한국에선 교사가 국가건설자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월 의회 국정연설에서는 외국의 인프라 구축 사례의 예를 들면서 “한국의 가정은 우리보다 훨씬 나은 인터넷 접근성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 한국의 교육과 정보기술(IT) 부문 투자에 대해 여러차례 부러움을 표시한 바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규모가 크고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불광천변에 접하고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 향후 서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며,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택 재정비 사업을 조합 설립 전후로 나누어 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합이 설립되고 시공사까지 선정된 상황에서 조합장 등 조합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회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것이 안타깝다”라는 심정을 피력했다. 또한 조합원들에게도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등에 적극 참여하여 정비사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조합 감시·감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현재 6구역이 서울시 재건축 통합심의를 앞둔 만큼, 신속하게 지도부(조합 임원진)를 결성한 후 핵심 역량을 발휘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그는 과거 도시계획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 시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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