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첫 원전, ‘확산위험’으로 보지않아

美 “이란 첫 원전, ‘확산위험’으로 보지않아

입력 2010-08-21 00:00
수정 2010-08-21 2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은 21일 연료주입을 시작한 이란의 첫 원자력발전소인 부셰르원전 가동에 대해 핵 확산과 관련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비 할러데이 국무부 부대변인은 AFP통신에 “우리는 부셰르원자로가 민간에 원자력발전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확산의 위험으로 이를 보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자신들의 의도가 정말 평화적이라면 스스로 우라늄 농축 능력을 갖출 필요가 없다는 점을 부셰르원전은 강조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은 이날 총공사비 10억달러가 투입된 부셰르원전에 연료를 주입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워싱턴=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