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삼성전기 투자의견 ‘매수’로 올려

KB투자증권, 삼성전기 투자의견 ‘매수’로 올려

입력 2015-01-09 08:47
수정 2015-01-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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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기의 실적과 주가가 바닥을 통과했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기존 6만2천원에서 7만5천원으로 높였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7조6천억원으로 작년보다 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천98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모델 수 감소와 출하량 증가, 하드웨어전략은 삼성전기의 주요 제품 실적 개선과 맞닿아 있다”며 올해 삼성전기의 실적과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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