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특집] 네이버, 4개 국어 지도 앱 ‘평창 길잡이’

[평창올림픽 특집] 네이버, 4개 국어 지도 앱 ‘평창 길잡이’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02-07 18:00
수정 2018-02-0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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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추가하고 영문 내비게이션 기능을 넣었다. 지도 서비스에 4개 국어가 적용된 것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별도 설정 없이도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 언어설정을 바꾸기만 하면 다국어 버전 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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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제작한 지도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제작한 지도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제공
다국어 지도, 영문 내비게이션 기능은 평창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GO평창’ 앱에 연동된다. 평창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해 여러 기능도 추가했다. 환승주차장, 셔틀버스 정보 등을 제공해 경기장을 찾은 이들이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노라마 지도와 실내 지도를 통해 경기장 내외부를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크게 바꿨다. 길찾기, 버스, 지하철 등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메뉴들을 간소화해 하나의 검색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까이 있는 상점, 편의시설 확인은 물론 맛집, 명소를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목적지와 이동수단은 빠른 길찾기 서비스로 설정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02-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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