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글로벌 톱 4” KT&G 비전 선포식

“2025년 글로벌 톱 4” KT&G 비전 선포식

장세훈 기자
입력 2017-11-30 22:40
수정 2017-11-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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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사장 등 임직원들이 30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비전 선포식’에서 글로벌 톱 4 담배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KT&G 제공
백복인 KT&G 사장 등 임직원들이 30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비전 선포식’에서 글로벌 톱 4 담배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KT&G 제공
KT&G가 2025년까지 글로벌 톱 4 담배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백복인 사장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KT&G는 2025년까지 해외 판매 규모를 4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주력 시장인 중동과 러시아 외에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미주, 아프리카, 유라시아 4대 권역에 지역본부를 설립하기로 했다.

앞서 KT&G의 해외 판매량은 1999년만 해도 26억 개비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판매량 487억 개비, 매출액 9414억원으로 급성장했다. 백 사장은 “세계적인 수출 기업으로 도약해 국가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7-12-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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