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고척4구역 수주 총력전

대우건설, 고척4구역 수주 총력전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9-06-26 23:20
수정 2019-06-27 03: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조감도) 시공사 수주를 위해 26일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서남권 알짜 입지로 공사비 1800억원이 걸려 있다.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대에 용적률 269.8%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93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아파트 부문에서 2위(4조 1630억원)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최근 3년간 정비사업 준공 실적 총 6만 6868가구라는 풍부한 경험을 내세워 조합원들을 설득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쟁사와 동시에 제출한 특화계획안에 따르면 경쟁사는 3.3㎡당 공사비가 440만원대인 반면 대우건설은 432만원을 제시해 금액 부분에서 경쟁력도 높다”고 말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은 28일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06-2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