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신작 ‘PS5’ 디자인 첫 공개…“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7년 만의 신작 ‘PS5’ 디자인 첫 공개…“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6-12 12:03
수정 2020-06-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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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처음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5의 이미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12일 처음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5의 이미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 시리즈의 최신작인 PS5의 디자인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PS의 제조사인 소니는 12일 유튜브를 통해 차세대 게임기 PS5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PS5는 세워서 사용하는 타원형으로 설계됐으며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눈에 띈다. 곡선형 본체에 흰색과 검정색이 조합됐다.

소니는 PS5를 두 가지 모델로 나눠서 출시할 계획이다.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과,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이 다운로드로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모델’ 두 개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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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시리즈 신제품 ‘시리즈X’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시리즈 신제품 ‘시리즈X’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PS5는 전작인 PS4가 2013년 연말에 나온 뒤 7년 만에 공개된 신제품이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013년 나왔던 ‘엑스박스 원’의 후속 작품인 ‘엑스박스 시리즈X’를 올해 내놓을 예정이어서 ‘콘솔 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두 제품 모두 올해 연말쯤 나올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한일 무역전쟁’의 여파로 소비자들 사이에 아직 ‘일본 제품 불매’ 기조가 남아 있다는 점이 콘솔 대전에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어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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