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개막한 구글 개발자회의 ‘I/O’에 태블릿PC ‘갤럭시탭10.1’ 5000대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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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글 I/O는 세계 각국에서 5000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참석하는 구글 모바일·웹 플랫폼 개발자 회의다. 이번에 공급된 ‘갤럭시탭10.1’은 뒷면에 안드로이드 로봇 로고가 격자형으로 디자인된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전 세계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앱 개발을 위해 쓰이게 된다.
갤럭시탭10.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3.0 버전인 ‘허니콤’을 채택했으며, 10.1인치 화면과 8.6㎜의 두께,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삼성의 전략 태블릿PC다. 홍원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부사장은 “이번 구글 I/O 공급으로 갤럭시탭의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갤럭시탭 10.1, 8.9 등 다양한 태블릿을 선보여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5-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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