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경영 특집] GS건설, 장기합숙 등 직무·수준별 어학과정 운영

[인재 경영 특집] GS건설, 장기합숙 등 직무·수준별 어학과정 운영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9-26 18:22
수정 2016-09-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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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입사한 GS건설 신입 사원들이 서울 종로구 사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지난해 입사한 GS건설 신입 사원들이 서울 종로구 사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변화를 창조하고, 최고를 지향하며, 신뢰받는 인재’를 인재상으로 삼고 사람에 대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를 이끌고 나아갈 인재들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라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철학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GS건설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해외 사업수행에 요구되는 의사소통 역량 확보를 위해 핵심직무 영어과정 및 장기 합숙과정 등 직무별·기간별·수준별 어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입사한 58명은 9주간의 실무교육을 받고 바로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이집트, 터키 등에 파견됐다.

터키 스타 프로젝트 현장에 배치받은 최민주(24) 사원은 “해외 현장에서 실무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역량을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면서 “여성의 장점을 살려 GS건설과 함께 글로벌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외 임직원에 대해서도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입문과정 및 (리더십) 경영교육, 해외 우수 인력 초청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방법 또한 온라인 교육, 화상교육,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09-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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