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서 부는 한류열풍…가장 사랑받는 스타는

인스타그램서 부는 한류열풍…가장 사랑받는 스타는

입력 2015-06-11 09:06
수정 2015-06-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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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한류스타는 누구일까.

인스타그램이 11일 공개한 ‘국내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내 영향력’ 자료를 보면 그 주인공은 9천700만건의 댓글과 ‘좋아요’를 받은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찬열이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5월 25일부터 1년간 국내 한류스타들의 계정 내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찬열에 이어 많은 댓글과 ‘좋아요’를 받은 한류스타는 엑소 세훈과 빅뱅 지드래곤, 슈퍼주니어 희철, 포미닛 현아 등이었다.

이들 한류스타의 계정에는 총 20억건의 댓글과 ‘좋아요’가 달렸으며 팔로워 수는 20개 이상 국가의 1억5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스타들이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해외팬을 보유한 국가는 인도네시아였다. 이외에 태국, 미국, 브라질, 독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관심이 쏟아졌다.

최단 기간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한 스타는 지난달 2일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빅뱅의 탑이었다.

또 지드래곤은 지난달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팔로워(450만명)를 보유한 스타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태연(410만명)과 엑소 찬열(410만명), 세훈(380만), 백현(350만), 타오(330만)도 3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각국의 한류 팬들은 인스타그램에서 평균 8명의 스타를 팔로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한류스타 외에 팔로우한 연예인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swift), 모델 미즈하라 키코(@i_am_kiko), 모델 미란다 커(@mirandakerr),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bieber) 등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의 전 세계 월간 활동 사용자 수는 3억명을 돌파했으며 이들이 공유하는 사진은 하루 평균 7천만장이 넘었다.

또 일간 활동 사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 2억명 이상,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21분으로 집계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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