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임원 연봉 동결…회장 임금 20% 반납

은행연합회 임원 연봉 동결…회장 임금 20% 반납

입력 2015-01-27 14:18
수정 2015-01-27 14: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은행연합회는 은행권 수익성 저하 등을 감안해 올해 임원 연봉을 동결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 임원 연봉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동결됐다.

특히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올해 임금 총액의 20%를 반납하고 이를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키로 했다.

은행연합회장의 연봉은 최대 7억3천500만원 가량으로 금융협회장 중 가장 많다.

은행연합회는 또한 임직원 복지가 과하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임직원에 대한 개인연금 보조금 지급을 중단키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높임으로써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연합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