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올해 최저가 경신…배럴당 81.65달러

두바이유 올해 최저가 경신…배럴당 81.65달러

입력 2014-11-05 00:00
수정 2014-11-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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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이 급락해 올해 최저가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81.6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39달러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각각 1.96달러, 1.59달러 내려 배럴당 82.82달러, 77.19달러를 나타냈다.

원유 공급 과잉과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 전망 속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에 수출하는 원유 가격을 낮추겠다고 발표한 것이 국제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보통 휘발유는 91.88달러로 2.91달러 내렸다. 경유와 등유는 1.63달러, 1.28달러씩 하락해 각각 배럴당 97.73달러와 99.93달러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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