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출시된 국내 첫 조미료 미원이 환갑을 앞두고 간판을 교체했다. 대상은 제품명을 ‘감칠맛 미원’에서 ‘발효미원’으로 바꿔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 재료인 사탕수수를 발효해 만든 조미료임에도 그동안 화학조미료라는 오해를 받아 온 미원의 제조 공법을 소비자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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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용량도 50g 소용량을 포함해 100g, 200g 등으로 세분화했다. 최광회 대상 식품사업총괄 상무는 “이번 리뉴얼은 MSG(L-글루탐산나트륨)의 안전성에 대한 오해 등에서 탈피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4-11-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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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