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한전부지 매입이 복병…현대차 노조-회사 여전히 팽팽한 의견 차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한전부지 매입이 복병…현대차 노조-회사 여전히 팽팽한 의견 차

입력 2014-09-22 00:00
수정 2014-09-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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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금협상. 현대차 노조.
현대차 임금협상. 현대차 노조.


‘현대차 임금협상’ ‘현대자동차 노조’ ‘현대차 노조’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이 현대차 한전부지 매입이라는 복병을 만나 타결이 늦어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노조와 회사 측은 2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차 임협을 재개했지만 20여분 만에 끝냈다.

노조는 곧바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추가 파업계획을 잡기로 했다. 회사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그동안 노조의 통상임금 확대 요구에 대해 비용이 많이 든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으나 한전부지를 구입하려하자 노조가 반발, 협상 타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노조는 이미 성명서를 내고 한전부지 매입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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