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하는 기업문화가 저출산 해결책”

“일·가정 양립하는 기업문화가 저출산 해결책”

입력 2013-04-23 00:00
수정 2013-04-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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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경기권 기업 CEO와 만나 기업문화 정착 강조

 보건복지부는 23일 경기 안산 한국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기업 CEO(최고경영자) 포럼’을 열고 경기 남서부 공단기업 200여곳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부,고용노동부,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이원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김성렬 경기도 부지사,김재락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경기지역 기업 CEO 등이 참석해 육아휴직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근로시간이 가장 길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

 복지부는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일·가정 균형을 지키는 기업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보고,CEO포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의 정착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포럼은 다음달 2일 광주 하남공단에 이어 충청권,영남권,서울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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