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프로필>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입력 2013-03-24 00:00
수정 2013-03-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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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와 금융 부문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정통 경제관료다.

경제기획원에서 출발해 재정경제원·재정경제부에서 주로 경력을 쌓다가 2009년 금융위원회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4년 만에 주특기를 되찾게 됐다.

대구 출신인 추 차관은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서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1999년 세계은행(IBRD)에 파견됐고 2006~2009년에는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해 국제경제에도 견문이 넓다.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시절에는 높은 국제경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 경제·금융정책 부문에서 오래 근무한 덕에 실물경제와 금융 부분에 이해도가 뛰어나 일찌감치 기재부 1차관으로 꼽혔다.

꼼꼼하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으로 일한 2005년엔 직원 설문조사에서 가장 닮고 싶은 ‘인기 상사’로 선정될 만큼 후배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부인 김희경(48)씨와 2녀.

▲대구(53)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경제학과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금융위 부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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