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폭발 급증…가스통 구멍 뚫고 폐기해야

‘부탄가스’ 폭발 급증…가스통 구멍 뚫고 폐기해야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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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폭발 사고는 휴대용 가스연료인 ‘부탄가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제품폭발 사고는 2009년 344건, 2010년 256건, 2011년 315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품 폭발 사고를 분석한 결과로는 단일 품목에서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80건(8.7%)으로 가장 높았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배터리(68건, 7.4%), 통신기기(52건, 5.7%)에 의한 폭발사고도 적잖았다.

제품 폭발 장소는 ‘가정’이 658건(71.9%)으로 가장 높았고 가정에서도 ‘주방’ 사고가 225건에 달했다.

소비자원은 부탄가스의 경우 바람이 잘 통하는 실외장소에서 가스통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어 잔존 가스를 모두 빼내고서 폐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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