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반등…배럴당 109.10달러

두바이유 가격 반등…배럴당 109.10달러

입력 2012-10-06 00:00
수정 2012-10-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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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이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77달러 오른 109.10달러에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 반등은 중동 정세에 대한 불안감, 미국의 경기부양 의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56달러 내린 112.02달러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83달러 하락한 89.88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브렌트유와 WTI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영향받았다.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124.61달러로 4.78달러 올랐고, 경유는 131.27달러로 2.66달러 올랐다.

등유도 3.40달러 상승한 131.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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